경남도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수도권 관광객 유치와 경남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6일 서울역에서 대대적으로 펼쳤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도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수도권 관광객 유치와 경남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6일 서울역에서 대대적으로 펼쳤다.
중국 금한령 등으로 침체된 경남관광시장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도와 시군,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경남관광협회, 경남개발공사 관광사업본부, 재경도민회가 함께했으며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2017 경남관광홍보사절과 함께 ‘경남 참 좋다. 여름휴가는 경남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홍보리플릿과 기념품 등을 나눠주어 현장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ICT(대화형 모바일 플랫홈)홍보ㆍ이벤트로 여름철 피서하기 좋은 경남을 집중 홍보함으로써 서울역과 지하철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도는 사천 남일대해수욕장, 남해 상주은모래 비치, 함양 칠선계곡 등 피서관광지 24곳, 산청 경호강래프팅, 양산 통도환타지아,창원 저도 콰이강의 다리 등 체험관광지 14곳, 창녕 우포생태촌, 하동 구재봉 자연휴양림, 산청동의의보감촌 등 힐링 명소 14곳, 밀양 여름공연예술축제, 남해상주 썸머페스티벌, 합천 고스트파크 축제 등 여름 축제 8곳을 시ㆍ군에서 추천받아 집중 홍보했다.
박정준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내 여행수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발굴과 다양한 홍보마케팅으로 경남이 여름휴가지 선호도 1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의 여름 추천관광지 60곳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남관광길잡이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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