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안심 보육관경 조성을 위해 매년 김해시 열린 어린이 집 10개소를 선정한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김해시 열린 어린이집‘을 10개소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열린 어린이집은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어뤄져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어린이집 운영 형태이다.
김해시는 어린이집 개방성, 부모의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지자체 평가기준에 따라 현장방문을 통해 선정하며, 매년 9월까지 열린 어린이집을 공모·접수해 10월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어린이집은 1년동안 열린 어린이집 운영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재선정하고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시 공공형어린이집 선정 가점, 포상 우선 추천, 지도점검 제외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우수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에 추천하여 어린이집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주 아동보육과장은 “시설 개방과 함께 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로 아이·부모·어린이집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열린 어린이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행정이 적극 발굴하여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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