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로족이 유행하면서 그들의 최대 관심사인 여행이 백화점 콘텐츠와 접목돼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최근, 우리 사회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욜로(YOLO)족이 유행하면서, 그들의 최대 관심사인 ‘여행’ 콘텐츠가 백화점과 접목돼,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의 여름 세일이 한창인 가운데, 지난 1일 부산지역 해수욕장 개장과 더불어 본격적인 피서 시즌을 맞이하면서,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로 백화점 내 바캉스 분위기가 고조 되고 있다.
이에따라 신세계 센텀시티는 글로벌 숙박 공유 업체 에어비앤비(Airbnb)와 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행자가 현지 거주민의 숙박 공간에서 묵을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에어비앤비 서비스를 도심 백화점 한가운데서 느낄 수 있게 해, 마치 여행 온 듯한 체험을 제공하는 체험형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부산지역 해운대라는 국내 대표 휴양지에 걸맞게 세계적인 휴양지인 ‘발리’의 컨셉으로 꾸며진 팝업하우스는 발리의 아름다운 열대 식물과 꽃으로 가득채워 마치 섬 전체를 집안에 옮겨 놓은듯한 발리의 대저택을 체험 할 수 있다.
여행을 콘셉트로 한 체험형 행사인 만큼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중 SNS 인증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발리 가족여행 패키지를 증정 하는 이벤트와 더불어, 주말에는 발리의 풋-마사지를 체험할 수 있으며, 행사기간 내 방문시, 선착순 에어비앤비 5만원권 여행쿠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휴게, 체험 이벤트에 고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내달 6일까지 진행되며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2층 중앙광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