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이우승 부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7월 7일(금) 과천정부청사에서 개최된「2017년 상반기 우수 발주자 시상식」에 참석하여 미래부 김용수 제2차관(가운데) 및 수상기관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주최한 ‘2017년 상반기 우수 발주자 시상식’에서 분리발주 대상 소프트웨어 적용 등 선진 발주문화 확산의 공로를 인정받아 ‘미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미래부에서 선정하는 ‘SW 제값주기 우수 발주기관’은 공정한 발주문화 정착과 SW 제값주기 문화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우수 발주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우수 발주기관은 한국SW산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제값주기 모범 사례를 문서로 추천받아, 협회 임원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캠코 등 4개 기관이 우수 발주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캠코는 ▲분리발주 대상 소프트웨어 적용 ▲법과 제도를 준수한 소프트웨어 적정 대가 지급 ▲본사 부산 이전에 따른 현실적 유지보수 요율 반영 등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우승 캠코 부사장은 “SW 제값주기는 중소기업과 발주기관의 동반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상생협력 방안”이라며 “캠코와 같은 긍정적 사례가 업계에 널리 확산되어 SW 제값주기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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