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이 여름 정기세일 마지막 한 주를 앞두고 지역고객 맞춤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 센텀시티점에서 진행하는 “핏분 초대전”에 고객이 제품을 시연해 보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지난 달 29일부터 진행했던 롯데백화점 정기세일이 마지막 한 주를 남겨두고 고객 모시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부산지역 4개점은 점포마다 굵직한 행사를 마련해 점포의 색깔을 살려 지역 고객 모시기에 나선 것.
먼저 롯데 부산본점의 경우 중년층 여성고객을 타겟으로 13일~16일까지 1년에 단 한번 진행하는 ‘후라밍고 균일가 대전’을 진행, 3/5/7만원의 균일가로 티셔츠, 재킷,원피스 등을 판매하며 ‘프리밸런스’와 ‘몬테밀라노’ 도 이에 합류한다.
또한 롯데 부산본점은 지난 달 23일, 30여개의 유명 핸드백 브랜드 컨셉 매장을 오픈, 그랜드 오픈 기념으로 ‘빈치스’ 브랜드에서는 14일 4시, 공효진 팬사인회를 진행, 이는 7일부터 14일까지 20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 선착순 100명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 광복점은 10~15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에트로, 마이클코어스등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 ‘해외명품 브랜드 파격 특가전’을 진행, 100만원부터 구매금액별 상품권 증정행사 및 50만원 이상 구매시 6개월 무이자 행사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롯데 광복점은 티웨이 항공이 부산 신규취향 기념으로 마련한 ‘부산-오사카’, ‘부산-다낭’ 왕복 항공권 경품 이벤트를 진행, 14일부터 롯데 광복점을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추첨은 내달 3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역시즌 행사로 겨울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고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을 세운 롯데 센텀시티점은 14일부터 16일 3일간, ‘진도모피 패밀리 대전’을 통해 ‘단독 한정상품’ 을 판매하고 ‘리폼 서비스’를 진행, 롯데 동래점도 ‘루치아노최 고객초대전/에 코트와 패딩 등 최대 70% 할인판매한다.
특히 롯데 센텀시티점은 여름철을 맞아 나홀로 족의 홈 트레이닝과 여성들의 다이어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13일까지 홈트레이닝 전문용품 ’핏분(Fitboon)초대전‘을 마련, 문틀철봉, 트램플린, 스텝퍼 등의 홈 헬스기기를 인터넷 최저가 금액으로 판매한다.
이에 롯데백화점 영업2본부 정호경 홍보팀장은 “여름 정기 세일 기간 구매하지 못한 상품이 있다면 마지막 주 점포별 행사를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며 “고객들의 실속있는 소비를 위한 다양한 행사마련으로 만족할 수 있는 구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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