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 스포츠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나섰다. 사진=세종경찰서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경찰서가 스포츠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나섰다.
세종경찰서는 10일 조치원중학교에서 세종시교육청,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재학생,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경기를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축구시합과 응원을 통한 학생 간 단결과 올바른 경쟁심을 유도하는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체육활동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합에 직접 참여한 학생뿐만 아니라 응원에 참석한 학생들도 응원을 하며 다른 친구들과 하나가 됐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학교를 순회하며 경찰관과 함께하는 축구, 발야구, 피구 등 다양한 계층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육활동으로 학생들 스스로 단합하고 학교폭력이 없는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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