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공모 수행 모습. 삼안동 몰래 산타 방문 대작전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공공 허성곤 시장, 민간 이성기 교수)는 지난 12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7년 기획사업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공모 사업’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총 5개 사업이 선정되어 2,4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민관협력 확대와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긴급구호 지원과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진영읍 거동불편노인 이동편의 지원사업, ▲동상동 햇볕나누기사업, ▲북부동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더위야 물렀거라, ▲삼안동 아빠! 나랑 친구하자, ▲장유1동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더불어 행복한 장유1동 만들기 사업이 선정됐다.
진영읍을 포함한 5개 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협의체에서 발굴한 저소득층에 대한 자체 긴급구호비를 확보하고 해당지역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을 읍·동 주민센터와 지역주민이 함께 연계·협력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 등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된 인적안전망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더 활성화 될 것이며, 지역의 마중물 역할을 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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