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영신주식회사 임헌완 대표가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세종시 11번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 고액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에서 11번째 아너소사이어티 납부자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농업회사법인 영신주식회사 임헌완 대표로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을 기부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 고액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에서는 1601번째 회원이 됐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 이상 기부자 클럽으로 2007년 설립돼 10년 넘게 이어져 오고 있다. 세종아너클럽은 지난해 창단됐다.
세종지역은 ▲1호 최윤묵대표 ▲2호 오영철 회장 ▲3호 김윤회 대표 ▲4호 이숙우 이사 ▲5호 정찬의 원장 ▲6호 이언구 회장 ▲7호 김성주 대표 ▲8호 김영우 대표(7·8호 부부아너) ▲9호 백원기 대표 ▲10호 조경심 대표 ▲11호 임헌완 대표로 회원은 11명이 됐다.
임 대표는 평생을 양계사업에 종사하면서 행복도시 건설과 함께 현 세종시 전의면으로 사업장을 이전,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평소 2~3중의 방역 체계를 구축,유지하면서 AI사태 등에 대비해 청정지역 사수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실제 이곳은 AI사태가 전국 곳곳을 강타하고 인근 지역에서 AI가 발생 했어도 청정지역을 사수 했다.
또 임 대표는 연세초 총동문회장을 맡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은 물론 동문회와 학교 발전을 위해 후원하는 등 앞장서 오고 있다.
임헌완 대표는“봉사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마음이 뿌듯하다”며 “이번 AI사태를 통해 시민들께 받은 사랑이 너무나 컸기 때문에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철두철미 한 방역과 관리로 청정지역을 사수하고 지역 사회를 위해 더 많은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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