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라디오스타>에서 이소연과 황승언이 출연해 미모와 재능을 뽐냈다.
12일 방송된 MBC<라디오스타>에서는 ‘라스, 떨고 있냐?’ 특집으로 최민수, 조태관, 이소연, 황승언이 출연했다.
이날 이소연은 15년만에 출연한 첫 토크쇼인 것을 언급하며 “기피를 좀 했다. 말을 하면 재미가 없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이 “재미없게 말하는 것 같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자 이소연은 “제가 말을 하면 다큐로 받아들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승언 또한 예능울렁증을 고백하며 “잘 포장을 못하고 재미가 없다”며 “내가 예능에 출연하면 여자 연예인들이 굳이 안 하는 말을 많이 했다. 과거 방송에서 만나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하는 것도 그분께 예의가 아닌거 같아 있다고 했다. 그런데 썸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지금은 끝났느냐”고 물었고 황승언은 “그렇다”고 쿨하게 대답했다.
특히 황승언은 9년간의 무명 생활을 털어놓으며 유재석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그는 “유재석 선배를 2년만에 봤는데 저를 ‘승언아’라고 불러주며 알아봐 주셨다. 이름을 불러준 것 뿐 아니라 제가 과거에 뭘 잘 했는지를 기억해주시고 격려해주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배우 이소연과 황승언의 미모를 칭찬했다.
네티즌들은 “보는 내내 감탄했다” “황승언 얼굴 작고 비율 너무 좋다” “이소연 미모 갑이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