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복음병원이 12일 초복을 맞아 수박, 삼계탕, 빙수 교직원 및 입원 환우들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가졌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병원장 임학)은 12일 초복을 맞아 교직원들에게 사랑의 수박을 전달하는 ‘수박 데이’ 이벤트를 가졌다.
이날 함께 나눈 수박은 모두 200여개로 3교대로 힘든 생활을 하는 병동과 행정 각과 사무실에 전달됐다.
각 병동과 사무실에서는 교직원들이 함께 모여 수박 파티를 열고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점심 식사로는 교직원 식당에서 삼계탕과 빙수가 제공 됐다.
임학 병원장은 “장마와 여름나기에 지친 교직원들에게 잠시나마 여유와 재충전의 시간을 주기 위해 수박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교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항상 감사하며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신바람 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여름철 교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마련한 초복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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