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철마 찰토마토 행사 모습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15일부터 16일까지 양 일간, 부산 기장군 철마면 철마로 802 토마토공원 행사장에서 ‘제11회 청정지역 철마찰토마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철마찰토마토작목반(반장 정진열) 주최, 기장군, 동부산농협, 한수원(주)고리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철마찰토마토 홍보와 농가소득의 증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철마찰토마토는 청정 철마지역의 밤과 낮의 기온차가 큰 지리적 특성으로 당도 및 수분 함량이 높다. 기장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철마찰토마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우수한 철마찰토마토를 보다 저렴한 산지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들을 위한 토마토 시식 및 토마토 주스 시음 등 부대행사와 기장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한다.
기장군 관계자는 “우수한 철마 찰토마토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기장군 농·특산품이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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