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물놀이장 워터플레이그라운드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관장 이영활)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및 가족, 성인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과학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알찬 특별강연, 무더위를 날려줄 야외물놀이장, 120도로 젖혀지는 편안한 의자에 누워 아름다운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천체투영관 그리고 신나는 무료체험을 소개한다.
우선 여름방학기간 특별강연으로 우주, 물리학, 기후변화, 과학자, 똥의 화폐가치 등 5개의 강연을 1층 대회의실 및 천체투영관에서 개최한다.
특별강연: 우주/물리학/기후변화/과학자/똥의 가치
첫 번째 강연(7월23일)은 NASA 박사님과 떠나는 우주여행(우주과학을 위한 분광학)을 NASA 제트추진 연구소 성기윤 박사가 나서서 강의한다.
두 번째 강연(7월30일)은 복잡한 세상을 꿰뚫어보다! 북콘서트 ‘세상물정의 물리학’을 tvN어쩌다 어른 등 다수 방송 출연한 성균관대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가 강연한다.
세 번째 강연(8월6일)은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를 부산대 기후물리연구단 이준이 교수가 강연하고 종류 후 골든벨 퀴즈 진행할 예정이다.
네 번째 강연(8월12일)은 우주관 오디세이 속 과학천재들, 그들도 몰랐던 것은?을 주제로 조송현 논설위원 & 필로아트랩 이지훈 대표가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다섯번째 강연(8월20일)으로는 똥의 대변신! 똥이 돈이 될 수 있다구요?를 주제로 UNIST 도시환경공학부 조재원 교수의 강의가 기다리고 있다.
신규 상영물, 운영시간 확대 및 워터플레이그라운드 & 바닥분수대
또 별극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천체투영관은 22일부터 <아인슈타인의 위대한 유산>, <폴라리스> 등 신규 상영물을 선보이고, 운영횟수를 하루 7회에서 8회(오후 4시50분~오후 5시30분)로 확대한다.
과학관 야외에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바닥 분수대인 ‘쿨-바운스(Cool-Bounce) 분수대’와 물놀이장인 ‘워터플레이-그라운드(WaterPlay-Ground)’가 22일부터 내달 27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워터플레이-그라운드는 종합 물놀이대와 물대포, 무지개 터널 및 미니 카약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갖춰져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로봇댄스, 다이나믹슬라이드, VR, 물로켓 등
로봇댄스, 다이나믹 슬라이드 등 재미난 무료 프로그램도 방학기간동안 운영횟수를 늘이고, 롤러코스터 타고 공룡 사파리를 투어하고, 고공걷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상현실체험전 <VR어드벤처>도 9월 10일까지 이어진다.
매주 토‧일요일에는 과학드라마, 사이언스 로드쇼, 물로켓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부산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