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전재수 의원(더불어민주당·부산 북구 강서구갑)은 지난 14일 오후 7시 북구청 대강당에서 첫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7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석해 북구청 강당을 가득 메웠다.
전재수 의원은 지난 1년의 의정활동을 10대 뉴스 형식으로 정리했다.
최순실 국정농단을 파헤치고 관련 예산을 삭감한 것, 대통령 후보의 교육특보와 부산시공동선대위원장으로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기여한 것 등의 의정활동을 직접 발표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만덕3터널, 학교 다목적강당 등의 민생예산확보 내역과 새뜰마을 도시재생 사업, 구포시장 지역선도시장사업, 평생학습도시 지정 등 정부공모사업 선정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진 주민패널과의 토크시간에서는 국회의원이 되고 혼자 자취를 하며 겪는 에피소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 등의 질문에 진솔하게 답변했다.
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국회의원이 된 것과 지난 1년의 성과는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주민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한결같은 사람으로 이웃들 삶에 힘이 되는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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