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임소현 김윤령씨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의 무형문화 전수학교의 수강생 김윤령, 임소현씨가 전국 시조, 가사, 가곡 경창대회 등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김윤령씨는 지난 5월 12일 제55회 함양 전국시조경창대회 대상부 금상, 6월 18일 제6회 월하 전국 정가 경창대회 일반부 우수상을, 임소현 씨는 5월 13일 제2회 전국 시조 경창대회 국창부 장원, 6월 2일 제20회 전국 시조가사가곡 경창대회 가곡가사부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임소현 씨는“처음 가곡을 접했을 때 낯설고 어려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나라 전통 음악인 가곡의 매력에 빠져 여기까지 오게 되었고, 천년의 역사를 지닌 가곡을 많은 사람들이 즐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윤령 씨는“좋아하는 전통 성악을 배우고 익힐 수 있어서 감사하고 만족감도 크다. 앞으로 우리 전통문화를 찾는 시민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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