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BNK자산운용은 분할매수 전략으로 주식 가격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BNK KOSPI200 분할매수 증권투자신탁1호(주식혼합-재간접형)’ 펀드를 17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BNK KOSPI200 분할매수증권투자신탁1호(주식혼합-재간접형)’ 펀드는 분할매수 전략을 통해 펀드 자체 내에서 가격 변동 리스크를 낮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이 펀드는 ETF(상장지수펀드: Exchange Traded Fund)에 주로 투자한다.
KOSPI 200 관련 ETF에 분산 투자하고 주가 하락시에는 레버리지 ETF에 투자해 단순분할매수 전략보다 더 높은 수익이 기대된다.
BNK자산운용 관계자는 “펀드 투자자들은 가격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적립식 투자로 평균 매입단가를 낮추고 매입 시기도 분산시키고 싶지만 기존 펀드 자산의 매입단가를 낮추기는 어려운 점이 많았다”며 “이런 점을 보완해 펀드 자체 내에서 반복 분할매수와 일정 수익 달성시 수익 실현과 리밸런싱이 가능한 KOSPI 200 분할매수 펀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BNK KOSPI200 분할매수증권투자신탁1호(주식혼합-재간접형)’는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 및 인터넷·스마트 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