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안정성 검사
[대전=일요신문]육심무 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대전시 소재 도축장에 축산물 검사관을 배치해 생체・해체 검사를 강화하고, 도축장 축산물에 대한 유해미생물 오염도 검사를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 실시한다.
도축장 출하 가축의 유해 잔류항생물질 검사도 강화해 부적합 축산물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며, 수거・의뢰된 시중유통 축산물에 대해서도 병원성대장균 등 식중독균 검사를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그동안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6월까지 15만두의 도축개체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해 황달, 결핵감염 등 부적합 한우 5마리를 폐기 조치했다.
또 시중 유통되는 축산물 1,200여 건에 대한 식중독균 및 이화학적 검사를 통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8건을 허가기관에 검사결과를 통보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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