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는 15일 오후 글로벌 인재 발굴을 위한 ‘제11회 전국 고등학생 외국어 말하기 본선 대회’를 학내 국제대학관에서 개최했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15일 오후 글로벌 인재 발굴을 위한 ‘제11회 전국 고등학생 외국어 말하기 본선 대회’를 학내 국제대학관 439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제대학(학장 김재봉)이 부산일보사와 공동주최로 열려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패러다임의 대전환 : 대륙적 사고에서 해양적 사고로’를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본선에서는 열띤 예선 심사를 거친 53명이 기량을 펼쳤다.
시상식에서는 강예원(영어ㆍ마산내서여고2), 김혜민(중국어ㆍ대전외고2), 이동건(일본어ㆍ단국대사범대부속고1), 신민정(독일어ㆍ대전외고3), 임규원(프랑스어ㆍ전남외고3)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금상 5명, 은상 10명, 동상 15명, 지도교사상 5명 등 모든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50만원, 금상 4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지도교사상 20만원의 부상금이 각각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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