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기증 및‘사람책 프로그램’운영
부산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한 제일그룹은 1990년 선박냉동기 설치 및 수리 전문 회사인 제일엠텍으로 출발하여 현재 제일씨엠㈜, 하이씨텍㈜, 하이원텍㈜, 제일SYC㈜를 두고 있는 회사다.
이번 협약으로 서부교육지원청과 제일그룹은 그룹 산하 CEO와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 도서 ‘어린왕자 멘토 이야기’에 등장하는 직업군의 전문가들이 학교를 찾아가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주는 ‘사람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이날 제일그룹은 ‘어린왕자 멘토 이야기’ 5,000권을 기증하여 여름방학 중 학생들이 읽을 수 있도록 한다.
이 책은 아직 꿈을 찾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진정으로 소중한 일이 무엇인지, 행복한 길을 가기 위해선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앞서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1, 12일 이틀간 감천중, 부산중앙여중, 대신여중 등 3개 학교에서 ‘가방 들어주는 아이’, ‘까칠한 재석이’의 저자인 고정욱 작가가 나와 자신의 꿈을 향한 도전과 행복한 삶을 위한 노력을 들려주는 ‘사람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옥선 교육장은 “관내 중학생들이 이번 협약으로 운영하는 ‘사람책 프로그램’에 참가함으로써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진로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류제학 대표이사는 “중학생들의 진로탐색을 도와주는 ‘사람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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