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임경엽 기자 = 경남 의령군 가례면 괴진리에 위치한 ‘자굴산치유수목원’<사진>은 경남대 건강항노화센터가 주관하는 항노화 웰니스 프로그램인 폐건강 프로그램 ‘숨 k-well’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힐링 항노화서비스를 위해 경남대학교 건강항노화센터가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경상남도와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지원하고 경남대학교 건강항노화센터가 주관한다.
‘숨 k-well’은 산림에서의 힐링과 함께 심폐 체력 운동과 건강기능 식품 복용 및 대사 능력 증진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폐건강 상태를 높이는 산림치유 폐건강 프로그램이다.
의령 자굴산 일대의 5만㎡ 규모에 13,600여 본의 전국 최다 수종을 보유한 치유의 숲, 자굴산치유수목원에서 진행된다.
참가비용은 숙박비, 2식을 비롯한 프로그램 참가비가 포함돼 있으며, 개인/가족/기업(단체) 20∼30명 모집한다.
주말 및 평일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7월 29일부터 총 5회에 걸쳐 참가자를 모집한다.
‘숨 k-well’프로그램은 ▲폐건강 측정(폐건강 프로그램 전후 건강 측정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폐건강 상태와 행복지수를 알아보는 단계) ▲목적성 웰니스(폐건강 체력단련, 대사능력 강화 및 미세먼지 제거 수목 체험 등의 목적성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폐건강을 증진시키는 단계) ▲전반적 힐링(수목원의 산림치유 인자들 속에서의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면역력을 키우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단계)으로 운영된다.
경남대학교 건강항노화센터 김현준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숙박시설에서의 체류를 벗어나 항노화 웰니스 프로그램을 경험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힐링과 함께 폐 건강을 개선시키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항노화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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