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람대 식당 내부 모습.
[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최원일)은 여름철 각종 식품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세스코와 손잡고 토털 식품안전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위생 관리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여름철을 맞아 식품 및 매장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을 보장할 수 때문이란 설명이다.
지난 3월 도입한 ‘세스코 토털 식품안전 솔루션’은 현재 관람대에 입점한 4개 음식점 외에도 탈북민 푸드트럭, 야외 음식점 대상으로 운영해 식품위생관리가 안전하게 이뤄지는 식당이라는 것을 인정받고 있다.
매월 전문 식품안전컨설턴트가 공원을 방문해 식품보관, 조리작업, 청결위생을 포함한 7대 필수 식품안전관리 진단항목을 체크한다.
매 분기별로는 식품의 원료 제조과정부터 조리과정까지 철저한 미생물 검사를 시행하며, 식품 제조도구 및 조리대 등의 환경 모니터링 검사도 병행한다.
이러한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각 음식점별 맞춤형 위생교육도 실시하는 등 렛츠런파크 내 먹거리 안전성 확보하고 있다.
이외에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음식점에서는 최상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음식을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주문 즉시 조리해 제공하고 있다.
매시간 20초씩 손을 씻기 운동 등 식품 위생 안전 강화와 안전 수칙도 철저히 지키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최원일 본부장은 “연간 100만 명이 방문하는 부산경남지역 대표 가족공원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방문 고객을 위한 먹거리 안전 유지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품 자체의 안전은 물론, 조리환경의 위생까지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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