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국제교류 활동 통해 미래지향적인 아시아 청소년 네트워크 형성과 국가간 상호 교육발전 도모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동안 해운대구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인도네시아, 중국 등 아시아 3개국 고등학생 73명과 인솔교사 및 진행요원 27명 등 100여명이 참가하는 ‘2017 아시아 청소년 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학생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아시아 청소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국가간 상호 교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포럼은 ‘우리 학교, 우리 미래(Our Schools, Our Futures)’란 주제의 특강, 국가별 주제발표, 분임활동, Culture Night, 한국문화체험 등으로 이뤄진다. 모든 행사는 영어로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국가별 주제발표 시간에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학교에서 배워야 하는 것, 미래 사회에서의 역할,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업, 미래학교에서 학생들의 교육활동, 이상적인 미래 학교 등에 대해 조별로 발표한다.
또 Culture Night 시간에는 전통악기 연주 등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한국문화체험 시간에는 탈춤,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한국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해 본다.
박현준 인재개발과장은 “참가 학생들은 이번 포럼에서 공통 관심분야에 대해 서로 토론하고 정보를 교환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며 “이를 통해 다른 나라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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