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일광면과 일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장지역자활센터는 19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일광면과 일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기장지역자활센터가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업무 협약식을 19일 가지고 지역 취약계층 주거생활 개선을 위한 소규모 집수리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년 ‘다복동’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일광면 저소득 주민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직접 찾아가 해결해주는 적극적인 복지행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군은 지역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건강한 삶을 제공해 복지 증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일광면은 집수리사업에 대한 계획과 대상가구를 관리하며, 일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며, 기장군지역자활센터에서는 집수리사업 추진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일광면은 취약계층 10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며, 전기시설 정비, 방충망 교체, 단열, 도배 및 장판 작업 등의 소규모 집수리공사는 순차적으로 진행해 10월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관균 일광면장은 “이번 집수리사업이 소외된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오늘 협약식을 맺은 3개 기관은 상호간 협조를 통해 집수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것이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하여, 따뜻한 사회를 조성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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