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20일 ‘2017년 경남 연합마케팅조직 상반기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20일 농협사천시지부 회의실에서 경남 관내 연합사업단장 및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년 경남 연합마케팅조직 상반기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경남농협 연합마케팅사업 및 공선출하회 사업의 상반기 성과분석과 연말 전국 상위권 도약을 위한 전략수립 토론회 등이 펼쳐졌으며, 사업단별 유기적 업무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특히 지난해 아쉽게 달성치 못한 경남 연합마케팅사업 목표 3천억원 달성을 위한 결의와 우수사업단의 사례발표 및 시장개척 등 농산물 판매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이루어져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경남의 주력농산물인 풋고추 등 채소류의 가격하락이 상반기 사업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하고, 하반기 사업실적 만회를 위해 대체품목 발굴과 가격하락 예방을 위한 다양한 선제적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성환 경남농협 부본부장은 “경남의 농민들이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이 제값 받고 판매가 될 수 있도록 농협연합사업단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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