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군수의 인솔로 직원들은 버섯재배사 안으로 밀려든 토사를 제거하고, 뒤엉킨 표고 목을 바로 세워 세척했다.
군은 장비지원에도 앞장서 빨래차 1대와 청소차 1대를 지원해 옷가지 세탁과, 수해잔재물 정리를 도왔다.
또 숙련된 드론조종사와 드론 3대를 하천과 공공시설물의 피해조사 현장에 투입해 피해조사와 복구계획 수립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박 군수는 수해지역 주민들의 폭염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사비 200만원을 들여 선풍기 40대를 구입, 괴산군에 전달했다.
박 군수는 “2002년 태풍 ‘루사’와 2003년 태풍 ‘매미’가 우리지역을 휩쓸고 지나가 군민들이 대규모 피해를 입고 시름에 잠겼을 때, 각 시군에서 발 벋고 나서 인력과 복구장비 등을 지원받은 고마움을 기억하고 있다”며, “괴산군민들도 빠른 시일 내에 수해피해의 상처를 딛고 일어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수해피해 지역에 자원봉사단을 지속 파견할 계획이며, 오는 22일 매곡면주민자치위원회원 20명이, 27일 바르게살기운동영동군협의회원 40명이 청주시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smyouk@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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