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지난 22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제5회 BNK행복한 음악캠프 수료 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BNK행복한 음악캠프’는 전국의 음악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최정상급 교수들과 합숙하며 연주 기량을 배우는 BNK부산은행의 대표적인 메세나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는 109명의 학생들과 28명의 교수진이 지난 17일부터 부산은행 기장연수원에서 5박 6일간 합숙하면 진행됐다.
음악캠프를 마무리하는 22일에 마련된 수료연주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음악캠프 참가 학생들은 오충근 총감독의 지휘로 드보르자크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작품 22번’,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등 총 5곡을 지휘자의 곡 설명과 함께 연주했다.
학생들은 준비된 공연을 마치고 관람객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로시니의 ‘윌리엄텔 서곡’ 등 2곡을 앙코르 연주했다.
BNK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 직무대행은 “5박 6일간의 음악캠프를 바탕으로 음악에 더욱 매진해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연주자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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