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미래에는 천연 자재를 사용한 집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아예 살아있는 나무로 만든 집이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MIT에서 선보인 이 미래형 첨단주택은 나무와 함께 자라는 독특한 형태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집 둘레에 나무를 심고 집의 골조를 나뭇가지로 세우기 때문에 나무가 자라면서 동시에 집도 함께 자라게 되는 것. 또한 벽과 지붕도 나뭇잎이나 점토를 사용하기 때문에 추위나 습기에도 강하다.
하지만 단점은 나무가 자랄 때까지 참고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입주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