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는 부장을 비롯한 지방청 지휘부 24명, 경찰서장 10명 등 총 44명이 참석해 3대 치안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3대 치안정책은 여성 보호 중심의 ▲여성폭력 근절, 아동과 노인·장애인 보호를 위한 ▲학대 등 대응 강화, 위기 청소년 지원 및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청소년 보호를 골자로 한다.
대구경찰은 3대 치안정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16개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 체계적 추진체계를 마련했다.
기능별 산재된 16개 과제를 별도의 추진본부에서 총괄해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세부 정책별 특별 추진기간을 운영해 정책홍보 등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고 있다.
이달부터 10월말까지 100일간 추진하는 ‘여성폭력 근절 100일 계획’을 시작으로, 주요 이슈를 반영한 정책별 특별추진기간 운영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환기할 예정이다.
대구지방경찰청장은 “사회적 약자 업무는 절차가 복잡하고, 사후관리까지 잘 마무리해야 하는 분야이다. 보여주기 식이 아니라 경찰 고유의 역할에 집중해 체감치안을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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