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니아 부산의 신규체험시설 동물병원에 참여한 아이가 로봇 동물을 돌보며 반려동물 치료법에 대해 배우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학부모를 둔 방학이 되면 엄마들은 다음 학기 학습계획 짜기에 분주하다.
하지만 엄마의 생각대로 짠 계획은 효과적일 수 없다. 아이의 욕구와 의지가 없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아이가 자기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엄마는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만들어주고, 아이가 스스로 이해하고 해결하게끔 해줘야 학습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를 토대로 다음 학기를 준비하기 전 자신감도 기를 수 있다.
글로벌 No.1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습 효과를 높일 아이 주도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바로 스탬프 북 미션이다.
미래 이동수단 하이퍼루프의 원리를 배우는 키자니아 부산 열차공학연구소.
4개 신규체험을 포함해 총 7개 체험 중 4개를 수행하고 스탬프를 받아오면 30 키조를 선물로 증정한다.
4개의 신규체험은 28일 처음 선보이는 이커머스 센터를 비롯, 미래 교통수단인 ‘하이퍼루프’의원리를 배우는 열차공학연구소, 3D 홀로그램 영상 디자이너가 되어 보는 3D 홀로그램 스튜디오, 수의사가 되어 보는 동물병원 등이다.
또한 키자니아에서의 직업체험을 방학숙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미션을 완수하면 체험활동 인증서도 수여한다.
기존 체험을 ▲책임감 키우기 ▲요리 만들기 ▲탐구활동 하기 ▲봉사하기 등 네 가지 주제로 분류하고, 분야별로 하나씩 자신이 하고 싶은 체험을 정해 스탬프를 받으면 체험활동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방학숙제 뿐 아니라 이커머스, 로보틱스 연구소, 3D 홀로그램 스튜디오 등 미래 직업을 경험하고, 실내 클라이밍·레이스트랙 등 활발한 신체활동도 할 수 있는 키자니아 부산의 직업체험은 여름방학을 충실히 보내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키자니아 부산과 여름방학 프로모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고객센터, 모바일 어플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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