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TV 시리즈 <위기의 주부들>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섹시미녀 에바 롱고리아(31)의 몸값이 날로 치솟고 있다. 비단 그녀의 출연료 이야기만은 아니다. 최근 라틴 아메리카의 어린이 암 환자를 돕기 위한 자선 경매에서도 그녀의 이런 ‘비싼 몸값’은 입증됐다.
다름이 아니라 ‘그녀와의 하루 데이트’라는 경매상품(?)이 무려 10만 달러(약 9600만 원)에 낙찰됐기 때문이다. 이런 예상 외의 낙찰가에 자선 단체는 물론, 롱고리아 자신도 꽤나 놀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불행히도 롱고리아에게는 오래 사귄 연인이 있는 상태. 일곱 살 연하인 NBA 농구 스타 토니 파커가 바로 행운의 주인공이다.
낙찰자와 어떤 데이트를 즐길지 아직 정해진 바 없는 상태. 누군진 모르지만 1억 원을 쾌척한 것을 보면 그저 롱고리아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만족하지 않을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