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의 소식통에 의하면 결혼생활 18개월이 되는 지금 카밀라와 찰스의 관계는 어느 때보다도 나쁘다고 한다. 두 사람은 싸우는 때를 제외하면 얘기도 거의 하지 않는다고 한다. 두 사람은 최근 관계 정상화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을 해 보았으나 그것마저 물거품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외로움이 사무친 카밀라가 손을 내민 사람은 전 남편인 앤드류 파커 볼스였다. 카밀라와 가까운 한 지인은 “그녀는 지금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거의 공황상태에 이르고 있다. 그녀는 하루종일 혼자서 시간을 보낸다. 앤드류는 그녀가 믿는 몇 안 되는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다. 현 남편보다 전 남편에게 더 큰 믿음을 갖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찰스 왕세자는 최근 카밀라가 있는 스코틀랜드로 가 그녀에게 “같이 궁으로 돌아가자”고 했으나 카밀라는 찰스를 그곳에 놔둔 채 잉글랜드의 고향집으로 가 버렸다고 한다.
원래 카밀라는 예전처럼 스코틀랜드에 있는 벨모랄성에서 찰스와 좋은 시간을 가지려 했다. 그러나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말다툼을 시작하면서 이전보다 사이가 더 나빠졌다. 카밀라는 신경이 곤두섰고 왕실의 여자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꼈다고 한다. 특히 그녀를 힘겹게 만든 것은 다이애나와 비교당하는 것이었다.
소식통은 “게으름 때문에 왕세자비로서의 임무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사회의 비판과 높은 품격을 유지해야 하는 엄격한 왕실의 법도도 그녀를 힘들게 만드는 것이지만, 외모부터 언행까지 일거수 일투족이 다이애나와 비교되는 것이야말로 그녀를 버겁게 만들다 못해 거의 미치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 카밀라와 앤드류의 결혼식 모습(위), 찰스와 카밀라의 결혼식. 로이터/뉴시스 | ||
찰스와의 잠자리 문제도 카밀라를 힘들게 하는 주요 문제다. 60세가 다된 카밀라는 성욕이 거의 없어졌지만 찰스는 여전히 카밀라에게 섹스를 요구한다고 한다. 두 사람이 오랜만에 만났을 때 카밀라는 서로의 그간 안부를 물으며 로맨틱한 시간을 가지려 하지만 찰스는 안부도 묻지 않고 곧바로 침대로 가기를 원한다고 한다.
하여튼 그동안의 일이 쌓여 마침내 터져버린 카밀라는 운전기사에게 고향으로 달릴 것을 요구했고, 아름다운 추억이 많은 그곳에서 앤드류 파커 볼스를 만나 마음의 위로를 받았다고 한다. 그는 현재 로즈매리 피트맨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카밀라에게 마치 한줄기 축복과 같은 말을 전달하고 있다고 한다. 애정을 뒤로 하고 우정을 찾아 나선 카밀라가 얼마나 마음을 안정시키고 왕궁으로 다시 돌아올지 왕실사람들은 지금 초조하게 그녀의 다음 행동을 지켜보고 있다.
문암 해외정보작가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다. 자신이 평생 꿈꿨던 왕비 등극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사실이 그 중 하나다. 현재 엘리자베스 2세는 자신을 이을 다음 왕위 계승자를 찰스 왕세자가 아닌 장손 윌리엄 왕자로 지목해두고 있는 상황이다.
찰스와의 잠자리 문제도 카밀라를 힘들게 하는 주요 문제다. 60세가 다된 카밀라는 성욕이 거의 없어졌지만 찰스는 여전히 카밀라에게 섹스를 요구한다고 한다. 두 사람이 오랜만에 만났을 때 카밀라는 서로의 그간 안부를 물으며 로맨틱한 시간을 가지려 하지만 찰스는 안부도 묻지 않고 곧바로 침대로 가기를 원한다고 한다.
하여튼 그동안의 일이 쌓여 마침내 터져버린 카밀라는 운전기사에게 고향으로 달릴 것을 요구했고, 아름다운 추억이 많은 그곳에서 앤드류 파커 볼스를 만나 마음의 위로를 받았다고 한다. 그는 현재 로즈매리 피트맨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카밀라에게 마치 한줄기 축복과 같은 말을 전달하고 있다고 한다. 애정을 뒤로 하고 우정을 찾아 나선 카밀라가 얼마나 마음을 안정시키고 왕궁으로 다시 돌아올지 왕실사람들은 지금 초조하게 그녀의 다음 행동을 지켜보고 있다.
문암 해외정보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