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수영 담당교원 연수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전체 초등(특수)학교 3학년 학생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생존 안전수영을 운영하는데 따른 담당교원들의 생존수영 전문성을 강화한다.
생존 안전수영교육은 2015년도 2,188명을 시작으로 2016년에 4,000명이 참여했으며, 2017년도에 초등학교 3학년 전체 1만5,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내년부터 더 확대할 예정이다.
각 학교에서는 교육과정 내 수업이 될 수 있도록 10시간 이상을 학교의 실정과 환경에 맞도록 계획해 강사 1인당, 1개 반(20명 내외)을 편성하고, 기본 발차기와 호흡훈련 등 학생들의 특성과 수준에 맞게 지도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은 27일 대전체육고등학교에서 충청권 권역별 선도교사 28명(대전 초등교사 14명, 충북 초등교사 10명, 세종 초등교사 4명)을 대상으로 수영실기교육 운영의 실무적인 내용과 생존수영 관련 실기를 중심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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