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응급 상황에 대비해 최근 독일의 한 아마추어 파일럿이 기발한 ‘탈출용 낙하산’을 개발했다. 지난 9·11 테러 이후 이미 여러 가지 탈출용 기구가 선보였지만 이번에 개발된 낙하산은 실전에 투입될 수 있을 만큼 안전성을 인정받은 제품. 특히 의자 형태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다.
60m 이상의 층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화재시 의자에 앉아 뛰어 내리면 자동으로 두 개의 낙하산이 펼쳐지면서 안전하게 지상에 착륙할 수 있다.
현재 브라질 상파울로의 한 고층 건물에 설치되어 있으며, 다행히(?) 실제로 사용된 적은 아직까지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