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이름 없는 여자’ 캡쳐
28일 방송된 KBS ‘이름 없는 여자’ 67회에서 오지은(손여리)이 김지안(김마야)을 데려올 증인을 구했다.
이날 오지은은 자살 소동을 벌인 배종옥(홍지원)을 보고도 고소를 취하하지 않았다.
그런데 경찰에서도 증거, 증인이 없어 수사를 할 수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
궁지에 몰린 오지은은 사망진단서를 조작했던 간호사 박지영을 찾아 갔다.
김지안이 살아있다는 소식에 간호사는 마음을 바꿔 증언을 해주기로 했다.
배종옥은 퇴원 직후 경찰서에 가야만 했지만 “손여리, 내가 이렇게 당하고만 있을 것 같아? 내가 무고죄로 널 넣을 수도 있다”고 발악했다.
간호사는 호통 치는 배종옥의 목소리를 건너편 방에서 들었다.
하지만 간호사는 목소리가 떠오르지 않는다고 증언했다.
한편 변우민(구도영)은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