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산 최원남 화백 식품의약품안전처 초대전 팸플릿.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사랑과 평화를 주재로 따뜻한 감성과 아름다움의 메시지를 전하는 문인화의 대가 효산(曉山) 최원남 화백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초대전을 연다.
‘예술은 생명이다‘라는 명제로 개최되는 이번 초대전은 충북 오송 식품의약품안전처 본부동 1층에서 8월1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최된다.
초대전에는 최 화백의 작품 사군자와 문인화 40여점이 전시된다.
최 화백은 지난해까지 서울·부산·세종 등 전국을 순회 7번의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이번 초대전이 개인전으로는 8번째다.
최 화백은 세종 시 출범에 발 맞춰 지역 영재 양성을 위해 무료 사군자 영재 교실을 여는 등 독특한 작품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무궁화 도시인 세종시를 알리기 위해 나라꽃 무궁화 대작도 완성,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가 화폭에 담아낸 나라꽃 무궁화는 가로2m 세로1m로 분홍색 계열의 홍단심계를 담아냈다. 이 작품은 한국미술협회 도록에 수록됐다.
최원남 화백은“ ‘예술은 생명이다’는 예술인으로서 정책성을 찾고 미의 가치와 본질을 추구해 보다 많은 사람들과 작품을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뜻을 담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초대전을 통해 소통하고 평온한 마음을 찾는 힐링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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