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위원회 선정 김해ㆍ양산 지역행복생활권 연계사업 평가 최우수
‘폐기물 매립시설 공동활용을 통한 생활환경개선 및 수익창출사업’은 김해시에 비해 매립공간이 넓은 양산시 유산폐기물 매립장에 매립가스 이송ㆍ포집 및 정제시설 공사를 통해 두 시가 공동으로 매립장을 이용하는 협력사업이다.
김해시에서는 연간 18,000톤 가량의 폐기물을 매립했으나, 이 공동사업으로 2014년부터 연간 9,000톤 가량을 양산시 유산폐기물매립장으로 보내고 있다.
양산매립장에서는 매립 폐기물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화로 전기를 생산해 한전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 두 시가 공동이익의 효과를 내고 있다.
사업은 지난 2014년도 지역행복생활권 연계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준공됐으며, 김해시에서는 환경기초시설 관련 홍보물 제작 등을 담당하고, 양산시에서는 매립가스 공사 등 매립장의 확충을 수행했다.
한편, 지역행복생활권 연계사업은 ‘지역과 주민이 주도하고, 중앙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는 원칙에 따른 상향식 공모사업이며, 김해시에서는 올해에도 불암동 양장골마을이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해시 법무담당관(황희철 과장)은 “김해시는 도농복합도시로서 아직은 부족한 기초인프라가 많아 지역행복생활권 연계사업의 적극적인 발굴과 공모를 실시해 시민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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