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더 밀스(왼쪽), 벤 아미고니 | ||
그녀는 지금 자신보다 14세 연하인 개인 트레이너와 가까운 관계를 갖고 있다. 이 남자의 이름은 벤 아미고니. 지난 두 달 동안 헤더는 벤 아미고니를 미국으로 두 번이나 데리고 왔다. 신장 182㎝의 건장한 체격을 지닌 벤은 헤더가 폴과 이혼 절차를 밟을 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고 한다. 헤더는 폴로부터 2000억 원 정도의 위자료를 요구했으나 폴 측에서 거부하자 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헤더는 폴 매카트니가 사준 영국의 한 농장 저택에 머물고 있는데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의하면 벤 아미고니가 헤더의 자동차에 들락날락하는 것을 자주 보았고 또한 그녀의 집 안에서 몇 시간 동안 얘기하는 것도 보았다고 한다. 둘은 만나기만 하면 늘 웃고 장난을 친다고 한다.
헤더와 벤은 영국의 시골에서 같이 자전거를 타고 헤더의 형제가 사는 해변가에서 같이 머물기도 했다고 한다. 헤더는 주위 사람들에게 벤 아미고니가 아주 튼튼한 지지대가 되어주고 있다면서 진정으로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헤더가 벤을 처음 만난 곳은 폴 매카트니의 저택이 있는 영국의 서동부 라이에 있는 힐든 헬스클럽이었다. 헤더는 벤을 보는 순간 마음에 들어 그에게 자신의 개인 트레이너가 되어 달라고 부탁을 했다. 이후 헤더는 폴과 별거를 시작했고 폴이 사준 농장에 들어가 하인들과 두 살짜리 딸과 함께 지내게 됐다.
한 소식통은 “만약 그녀가 벤과 관계를 맺었다면 폴 매카트니는 엄청나게 화를 낼 것이고 위자료 소송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래서인지 헤더의 대변인은 “벤은 단지 개인 트레이너“라고만 말을 하고 있다.
문암 해외정보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