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레이드를 준비 중인 캐릭터들이 장난 삼아 제작한 동영상이 그만 ‘유튜브닷컴’에 유포되면서 시끄러워진 것.
동영상에서는 미니 마우스로 분장한 사람이 구피와 눈사람으로 분장한 사람과 각각 성행위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눈사람은 뒤에서, 구피는 미니 마우스를 벽에 밀어 붙인 다음 이러한 행동을 한 것. 또한 구피는 뒤에서 미니 마우스의 가슴을 움켜쥐기도 했다.
이에 디즈니랜드 측은 발끈한 상태. 아무리 장난 삼아 찍었다고는 하지만 정도가 지나쳤다는 것이다. 현재 이 동영상은 삭제된 상태지만 이미 네티즌들을 통해 일파만파 번져나가고 있어 당분간 소동은 가라앉기 힘들 전망이다. 디즈니랜드 측은 “동영상을 제작한 사람을 색출해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