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캡쳐
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54회에서 진예솔은 강성연을 만나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하지만 진예솔은 “상견례, 결혼식 준비 신경쓰지마. 결혼식도 오지마. 누구랑 하는지도 알려 하지마”라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강성연은 밥도 제대로 먹지 못했다.
김나운(복달숙)은 “아니 글쎄 결혼을 한다는데 우리 식구 모두 결혼식에 오지 말고 누구인지 알지도 말라고 하네요”라며 강성연이 힘든 이유를 밝혔다.
강성연은 “무슨 사정이 있겠죠”라고 했지만 그대로 자리를 떴다.
이를 본 고세원은 순대국밥을 포장해 강성연에게 내밀었다.
고세원은 “먹어요, 그때 보니 잘 먹던데 저녁도 안 먹었는데 이거 먹어요. 볼일 있어서 나갔다가 지나가는 길에 사왔어요”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