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폭염쉼터 방문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장종태 서구청장은 2일 내동․하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폭염기 건강수칙을 설명하는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서구는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한낮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냉방시설을 갖춘 경로당, 주민센터, 복지회관, 금융기관 등 190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구는 무더위 쉼터로 경로당이 161개소나 지정돼 있는 점을 고려해 지난 6월 냉방비를 우선 지급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예년보다 폭염 특보가 빨라지며 무더위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여 휴식을 취하는 등 개인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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