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이런 근육질 몸매는 끊임 없는 운동 덕분이다. ‘운동 중독’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평소 틈만 나면 조깅, 스트레칭, 근력운동 등 끊임없이 운동을 하고 있는 것. 이런 까닭에 요즘은 아예 파파라치 카메라에도 늘 운동복 차림의 모습만 잡힐 정도다.
하지만 일부 팬들에게는 이런 그녀의 변화가 다소 불만스러운가 보다. “너무 남성적으로 변하는 것 아니냐”면서 예전의 가녀린 몸매를 그리워하고 있는 것.
또한 여배우의 근육은 때로는 경력에 마이너스가 되기도 하는 모양. 실제 올해 초 새 영화 <망상가>를 촬영하던 중에는 감독 닐 버거로부터 “당장 운동을 중단하라”는 핀잔까지 들었다. 근육이 너무 발달해서 영화 속의 미녀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사실 풍만한 엉덩이가 매력 포인트인 그녀는 <블레이드 3> <스텔스> 등의 강인한 여전사 역할을 통해 근육을 키워왔으며 그후로도 운동을 꾸준히 한 결과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