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은 8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상습적으로 물품사기 행각을 벌인 A씨(32)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 3월부터 6월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외식상품권, 월드컵티켓, 정수기 필터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며 허위 글을 게시해 총 29명으로부터 340여만 원을 편취한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편취한 돈을 생활비 등으로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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