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일요신문] 순천향대 문화예술교육연구소(소장 안병순)는 7~8일 양일간 교내 학예관과 생활관에서 충남 공주와 보령지역 초등학생 97명을 대상으로 ‘2017 재미있는 문화예술캠프’를 열었다.
‘다같이 예술과 놀자’를 주제로 한 이번 캠프는 다양한 예술체험과 진로 체험 등을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신비소리(여.대천초 6학년)학생은 “학교에서도 배우고 있어서 공연에도 참여했었고, 이번 기회에 집중적으로 배우고 싶어서 참가했다”라며 “재미있게 운동도 되고, 앞으로는 난타공연 등을 통해서 실력도 갖추고 음반도 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천초등학교 채유지 인솔교사는 “예술캠프 참여는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오는 10월에 보령시교육지원청이 개최하는 학부모와 시민들 대상 공연에 대비하고 대학에서 전문적인 실력을 쌓기 위한 두 가지 목적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교육지원청, 보령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순천향대 문화예술교육연구소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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