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스마트 교실 지원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10일 몽골의 교육정보화 인프라 지원을 위해 구축한 스마트교실 2개교의 기증식 및 현판식에 참석했다.
스마트교실 구축학교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소재 울란바토르 92번 학교, 울란바토르 119번 학교이다.
대전교육청은 2002년부터 진행되어온 한-몽골 간 교육 교류협력의 일환으로, 2017년 상반기 동안‘몽골 교육정보화를 위한 스마트교육 기자재 지원’사업을 진행해 스마트교실 2개교를 구축했다.
또한, 2000년대 초반 중고 PC 등의 인프라 지원이었으나 몽골의 교육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최근에는‘신규 노트북’을 지원했으며, 특히 올해 첨단 교수학습을 제공할 수 있는‘스마트교실’을 구축해 단순 물품 지원이 아닌 현지의 필요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기증식 및 현판식에는 주 몽골 대한민국 대사(오송) 및 몽골 교육문화과학스포츠부 장관(촐롱바토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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