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복지인력 일자리 사업단 발대식을 10일 가졌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조현영)는 10일 부산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김해공항 소음대책지역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복지인력 일자리 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지인력 일자리 창출사업’은 한국공항공사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써 부산지역본부에서는 금년 8월부터 12월까지 7천 5백만원을 투자해 소음대책지역 내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연 인원 120명)을 채용해 치매검진 및 치매예방교육, 정신건강 도움을 위한 취미활동 지원 등 어르신을 위한 사업과 등·하원 차량 서비스 제공 등 아동을 위한 사업, 친환경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조현영 본부장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국민 복지에 기여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자리창출사업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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