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창원시학원종합문화제 부문별 시상식이 9일 창원과학체험관에서 열려 우수학생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2017 창원시학원종합문화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10명 학생들의 부문별 우수학생 시상식이 9일 창원과학체험관 다목적강당에서 열렸다.
창원시학원종합문화제는 창원시와 창원교육지원청이 후원하고 창원시학원연합회(회장 백향숙)에서 주최한 행사로 매년 열리로 있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 6월 창원, 마산, 진해 3개 지역에 10,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외국어 스피치, 컴퓨터, 미술, 수학경시 등 7개 부문에서 시량을 겨뤄 그중 우수 성적을 거둔 학생을 대상으로 창원시장상과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이 수여됐다.
창원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는 지역 인재들이 지역 곳곳에서 터전을 잡고 도시경쟁력 향상을 전도해 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자 ‘일류교육과문화’를 시정방침으로 정하고 창원시학원종합문화제 후원, 창원시 진로교육지원센터 구축, 창원시 교육발전협의회 출범, 초·중·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 추진 등 다양한 교육정책을 착실히 추진해 청소년들의 맞춤형 교육과 학력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황진용 창원시 기획예산실장은 우수학생에 대하여 창원시장상을 전수하면서 “ 창원시는 광역시 승격 추진 등으로 더 넒은 재정권과 자치권으로 젊은 세대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청소년들도 끝없는 열정과 도전하는 자세로 노력하여 우리시와 국가의 미래를 짊어질 동량으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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