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제작진이 ‘레블론’ 화장품 광고를 촬영하면서 약속했던 모델료를 여태 지불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녀는 “당시 제작진은 우리에게 우승만 하면 단번에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며 거리에 온통 레블론 광고 사진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실은 전혀 달랐다는 것이 그녀의 주장. 아직까지 제작진은 물론, ‘레블론’으로부터 한푼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또한 그녀는 자신의 블로그에 프로그램에 대한 불만도 털어 놓았다. “촬영하는 합숙 기간에는 잠을 거의 잘 수 없었고, 또 거의 매일 굶다시피해야 했다”면서 촬영을 위해서 이용당한 느낌이었다고 비난했다.
‘제2의 엘리자베스 헐리’로 불리던 그녀는 시카고 출신의 평범한 웨이트리스에서 단숨에 모델로 변신한 경우. 지난해 5월에는 25세 연상의 배우 크리스토퍼 나이트와 결혼해 화제를 뿌린 바 있으며, 남편과 함께 좌충우돌 겪는 신혼생활을 생생하게 담은 리얼리티 TV쇼 <마이 페어 브래디>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