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캡쳐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19, 20에서 안재현(차민준)이 이시언(신호방)을 만나고 혼란에 빠졌다.
이시언은 “사고 가해자가 황 기사님이 아닌 것 같다. 재단 이사장님이 유력한 용의자로 생각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여진구(성해성)이 듣고 있었고 “대표님 외삼촌이 황 기사였다니”라며 놀라워했다.
주방으로 돌아온 안재현은 두 번이나 실수를 했다.
다시 이시언을 만난 안재현은 사고 당시 발견한 파란 리본핀을 전해줬다.
이를 받은 여진구는 “이게 어떻게”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그 리본은 고등학생 여진구가 직접 샀던 핀이었다.
그날 밤 여진구는 이연희를 찾아가 핀을 선물했다.
이연희는 “뭔가 네가 딱 골랐을 것 같다. 예쁘다”면서도 “내 생각하며 골랐을 네 맘이 예쁘다는 거지. 근데 해성아 앞으로 물건 살 때는 꼭 내 허락 받고 사자”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