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무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는 이번 정책제안 공모주제는 ▲대구지역 폭염 대책 방안 ▲대구시 공공디자인 개선 방안 ▲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3개 분야로,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응모는 대구시 민원제안통합시스템인 두드리소와 국민신문고, 우편, 팩스, 방문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업무 담당부서 검토, 실무위원회의 심의, 시민참여 길거리투표와 정책제안 콘테스트 평가를 반영해 최종 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우수제안은 시장상과 함께 최고 300만원의 부상금을 지급하며, 결과는 11월 중 대구시 홈페이지에 공개 예정이다.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제안서포터즈와 유관기관과도 협조하고, 특히 올해는 제안 시민들을 명예과장으로 모시는 ‘시민 책임과장제’를 새롭게 시행, 정책제안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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