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포스터.천안시 제공
[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충남 천안시 중앙도서관(관장 박상임)이 오는 24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시작한다.
‘진화에서 멸종까지, 종(種)의 기원 이야기’라는 대주제 아래 제1차 ‘종(種), 땅에서 기원하다’, 제2차 “종(種), 외길 위에 서다‘, 제3차 ’종(種), 진화와 멸종 사이‘, 제4차 ’종(種)의 기원을 이야기하다(특별강연)‘의 소주제로 진행된다.
24일 첫 문을 여는 ’종(種), 땅에서 기원하다‘는 생명의 기원을 땅에서부터 찾아가는 시간으로, 특히 삼엽충 화석을 통해 생명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근무하며 자연사와 화석 등을 연구하고 있는 김동희 연구관이 연단에 나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생명과 땅의 기원에 과한 이야기를 전한다.
모든 강연과 탐방은 무료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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