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감도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2018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중부소방서 이전 신축공사가 착공됐다.
중부소방서는 감염관리센터, 소방안전체험실, 화재조사분석실, 방염성능실험실 등이 배치되며, 굴절차, 고가차, 펌프차, 구급차 등 총 13대의 차량이 출동을 대기할 수 있도록 신축된다.
삼성동, 원동, 부사동, 산내동, 용운동, 가양동을 관할하고 있는 중부소방서는 1977년 선화동에서 삼성동으로 이전했으며, 40년이 경과해 건축물이 협소하고 노후해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이 열악한 출동환경과 소방대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가양동 709-3번지 외 2필지 동구 국민체육센터 옆으로 이전 신축할 예정이다.
중부소방서 이전 신축사업은 사업비 152억2천9백만 원을 투입, 부지면적 3,603.3㎡(1,090평)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5,450㎡(1,648평) 규모로 건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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